김재원 아나운서 가족 사연! 아내 아들 나이 프로필 작품활동

김재원 프로필 나이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1995년 KBS 21기 공채 입사 후 30년 가까이 활동하며 나이 환갑에 가까워졌지만 40대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동안입니다. 김건모, 조갑경, 김광규, 이영자, 박미선 등이 동갑입니다.

김재원 아내 인연은 초등학교 때부터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소꿉친구로 가족 같은 절친에서 여자친구로, 부부로 마치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같은 느낌이 듭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와 조금은 가슴 아픈 김재원 가족 사연도 함께 소개합니다.

  • 金載元 (떠받들 재, 으뜸 원)
  • 생년월일 1967년 7월 11일 (김재원 나이 57세)
  • 본관 김해 김씨
  • 김재원 키 185cm, 몸무게 75kg
  • 가족 아내, 아들 (1995년생)


목차

 

김재원 아나운서

김재원 아나운서

리처드 기어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장면 기억하실까요? 한국방송 캐스팅 미스터리 중 하나로 아침마당이 아침 방송인줄 모르고 그저 한국판 오프라윈프라쇼라는 생각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후 방송을 마치고 김재원 아나운서에게 한 말은 그에게 짜릿함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김재원 아침마당

"당신의 배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공감 능력으로 정평난 인물입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아침마당을 과거에 잠깐 하차했던 일이 있었는데 당시 홈페이지에 그의 칭찬이 가득하며 하차하지 말라는 글이 가득했습니다.

기분이 정말 좋았는데 괜히 울컥 할까봐 제작진들과 환송회를 두 달이나 미뤄서 했다고 합니다. 어떤 인물인지, 과거 스토리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여담으로 아침마당 리처드 기어와 같은 깜짝 출연은 복면가왕의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인기가요 '어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이 있습니다.)


김재원 아나운서 프로필

김재원 고향 서울 홍제동입니다. 종교 개신교로 사랑교회 장로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봉사활동을 정말 많이 하는 인물입니다. 가족이 함께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간 적도 있고 돈을 아끼고 모아 기부하는 선행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과거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며 작은 집으로 이사하기도 한 어려움 덕분일까요? 절약 정신이 몸에 익은 것 같습니다. 걸어다닐 수 있는 곳은 걸어다니며 과거 마포에서 살 때는 여의도 KBS 출근 당시 도보로 다녔다고 합니다.

걸어서 회사로 출근하면서 한강 다리 위에서 많은 생각을 정리하며 걷는다고 합니다. 혼자 화를 내기도, 분을 삭이기도, 추억을 떠올리기도 한다고 하죠. 그런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그는 에세이를 여러 편 쓴 작가이기도 합니다.


김재원 작품활동

  • 도서: 아주 작은 형용사 (에세이 / 2022년), 라다크, 일처럼 여행처럼 (에세이 / 2015년), 마음 말하기 연습 (에세이 / 2014년)
  • 방송: 아침마당, 6시 내고향, tv는 사랑을 싣고, 문화 공감 등


김재원 아나운서 수상

  • 아나운서 대상 TV 진행상
  • 푸른미디어 바른언어상

김재원 아침마당 하차 아닌 휴식

아침마당 김재원

여행이 취미인 김재원 아나운서는 70여 개 국가를 다녔다고 합니다. 아침마당 등 여러 방송을 진행하면서 지각 한 번 없었다고 하는데 대단합니다. 그런 그는 가끔씩 리프레시를 위해 스스로에게 휴식시간을 준다고 합니다.

과거 인생의 하프타임으로 3년 동안 휴직 기간을 가지고 벤쿠버로 떠나 그곳을 거점으로 많은 곳을 여행 다녔다고 합니다. 두달 정도는 가족과 함께 세계 여러곳을 다니며 세계일주를 다녔습니다.

굳이 회사에 걸어서 출퇴근 하는 것도 일상에 작은 여행을 집어넣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4km를 걸어서 출퇴근하며 매일 산티아고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기독교인이라면 가고 싶어하는 일종의 트래킹 코스로 800km가 넘어 한 달 이상이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여러 코스가 있으며 하루 25~30km 정도는 걸어야 하기에 상당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침마당 김재원 가족 이야기 (아내 아들)

김재원 아나운서 어머니는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습니다.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담석증으로 오진했고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업을 하셨던 아버지는 말수가 적은 편이었기에 그냥 서로 묵묵히 지켜보는게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18살이 되던 해 아버지 사업 부도로 작은 집으로 이사했지만 잘 이겨냈는지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아내와 함께 미국에서 공부하던 중 아버지가 중풍 소식이 들려오며 귀국하게 됩니다.


김재원 아나운서 지원 계기

귀국 후 아내가 KBS 아나운서 모집공고를 보고 입사지원서를 받아왔고 그는 입사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1995년 21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하며 지금까지 오게 됩니다. 사실 어린 시절부터 아나운서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짝이었던 김재원 부인이 그 사실을 알고 있어서 모집공고를 보고 직접 입사지원서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어린 시절 꿈을 이룬 복 받은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1994년 아버지께서 쓰러지고 6년을 병실에서 보내셔서 신입사원 연수도 병원에서 출퇴근하며 받았다고 합니다.


김재원 아나운서 와이프

두 사람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으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서로 선을 넘어오지 말라며 선도 그으며 앙숙 같았던 사이였다가 나중에는 서로 소개팅도 해줄 정도로 단짝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생이 되고 서로 다른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같은 크리스천으로 같은 교회를 다니며 계속 인연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대학생 떄는 서로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할 정도로 친한 친구였는데, 그러다가 정분이 났다고 합니다.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죠. (주변에서 정말 몰랐을까요?) 소꿉친구처럼 긴 시간을 함께 했기에 크게 싸울 일도 없었다고 합니다. 여행이 취미라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고 캐나다 어학 연수를 떠났을 때는 아내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재원 아들

그에게는 1995년생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이 학원을 안가서 절약된 돈에 조금 더 보태 캄보디아에 학교 짓는데 천 만원을 기부하기도 합니다. 여러 일화를 소개하며 아들이 자신보다 조금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그에게 일주일에 만 원씩 주는 용돈 6년 치를 한번에 달라고 합니다. 오백만 원 정도였는데 투자 목적으로 달라고 했고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는데 혼자 칠백만 원까지 불렸다며 아들 칭찬을 슬쩍 인터뷰에 남겼습니다.

과거 자신은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던 것이 아쉽고 표현할 걸 하는 후회를 늘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늘 자신을 믿어주는 아버지 마음을 알았기에 자신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그러다 어느날 아들이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며 스스로 영글어가는 모습이 기특하다고 말했습니다.

스물 다섯살이 되던 2020년부터 벌써 노후 걱정을 하고 있다며, 김재원 아나운서 아들 자랑과 사랑이 넘치는 아빠 같습니다. 앞으로도 세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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