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디렉터 민희진 아시나요? 뉴진스 제작자 민희진 이말이 더 익숙하실까요? 그도 아니면 하이브 신사옥 프로젝트 매니저 민희진이 더 익숙하실까요?
민희진 아트디렉터는 여러모로 갑자기 유명해진 인물입니다. 그의 과거 작품들에 비해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 있습니다. SM 팬들 중 일부만 혹은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에겐 꽤 유명한 민희진입니다.
그래서 우스갯 소리로 민희진 아트디렉터가 알려져 너무 슬프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랄까요.
민희진은 뉴진스 소속사 대표이며 뉴진스 제작자이기도 합니다. SM에서 하이브로, 그리고 뉴진스 소속소 대표까지, 뉴진스 소속사는 ADOR (어도어)입니다. 그렇다면 하이브와 어도어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민희진 뷔 앨범제작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까요? 관련 정보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민희진 프로필 나이 가족
아트디렉터, 현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 겸 총괄프로듀서 민희진은 어떤 인물일까요? 아트디렉터가 되고 싶다며 그녀를 롤모델로 삼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녀의 SM 당시 이수만 대표에게 했던, 소녀시대 컨셉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실제 방송에서도 직접 언급했던 에피소드이기도 합니다.
민희진 프로필
당시 아이돌 컨셉대로 가려면 소녀시대는 '소녀'가 아닌, 예쁜 소녀 혹은 섹시한 소녀 그도 아니면 청순한 소녀와 같은 일정한 컨셉을 가진 그룹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소녀' 그자체가 되어야 하는 소녀시대, 멋지지 않습니까? 이 PT를 계기로 민희진은 아트디렉터로 업무 영역을 넓힐 수 있었고 비주얼 디렉터, 그리고 SM 아트디렉트 총괄이사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민희진 평사원부터 시작해 SM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린 전설이기도 합니다.
- ㆍMin Hee Jin
- ㆍ직업 기업인 음악프로듀서
- ㆍ생년월일 1979년 12월 16일 민희진 나이 44세
- ㆍ민희진 학력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 학사
- ㆍ소속 ADOR 어도어 CEO (SM → HYBE → ADOR)
민희진 인스타 @min.hee.jin
아트디렉터 민희진 작품
앞서 말씀드린 소녀시대 '소녀' 컨셉, Gee 청바지와 흰 티, 소원을 말해봐 제복 콘셉트 등이 있습니다.
EXO 으르렁 교복 컨셉도 민희진 작품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밖에도 샤이니 Romeo, f(x) Red Light, 레드벨벳 행복, 아이스크림 케이크, Automatic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을 쏟아내자 아트디렉터 민희진 작품은 다른 기획사의 벤치마킹이 생기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소녀시대
SHINee 샤이니
EXO 엑소
Red Velvet 레드벨벳
NCT 엔씨티
f(x) 에프엑스
NU ABO - 2010.05.04. / 피노키오 - 2011.04.20. / Hot Summer - 2011.06.14. / Electric Shock - 2012.06.10. / Pink Tape - 2013.07.29. / Red Light - 2014.07.07. / 4 Walls - 2015.10.27.
민희진이 SM에서 만들어낸 작품 숫자가 몇 개나 될까요? 2017년에만 무려 7개나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2017년 SM 등기 이사가 되었습니다. 한 달에 뮤직비디오를 5개씩 촬영하며 휴가도 가지 못한 시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번아웃 증후군으로 힘들어하게 되며 결국 SM을 떠나게 됩니다.
민희진 남편 가족
그녀의 작품만 봐도 얼마나 일에 열정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만들어낸 작품 퀄리티와 숫자가 상당한 만큼 그녀는 워커홀릭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민희진 남편 가족 정보는 그녀가 아직 알려진 이름만큼 기간은 짧기에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녀의 커리어와 다르게 그녀의 이름이 알려진 시기도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있다면 힘들었던 과거 그녀의 모습에 같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이후 새로운 곳에서 빅히트 신사옥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연봉 5억을 받았다는 소문이 도는 민희진 아트디렉터입니다.
뉴진스 소속사 대표 민희진 제작자
4세대 아이돌 티어 들어보셨나요? S급부터 E급까지, 총 6개 등급으로 4세대 아이돌을 구분지어놓은 등급표입니다.
그중 최상위 1위 S티어가 바로 '뉴진스'입니다. 뉴진스는 데뷔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현재 빌보드 차트에서도 순위권을 달리는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이니 뉴진스가 탑티어인 것에 대부분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런 뉴진스 제작자가 바로 민희진 대표입니다. 뉴진스 소속사 ADOR 어도어 대표 민희진은 디렉팅부터 컨셉, 이미지 등을 전체적으로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진스 제작자 민희진
뉴진스 첫 데뷔에 이미 민희진 걸그룹으로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았습니다.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는 기존의 조금은 틀에 박힌 K-POP의 익숙한 공식을 따르지 않으려 했고, POP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고정된 스타일만을 고수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어디서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세련되었지만 쉽고 익숙하게 들을 수 있는 팝을 추구하는 동시에 기술에 기대어 사운드 보정하는 과정을 최소화하여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 본연의 목소리를 살리는 프로듀싱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런 노력과 아트디렉터 민희진의 과감한 도전은 성공했습니다.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2023년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순위를 싹쓸이 하며 흥행하고 있습니다.
유퀴즈 민희진 뉴진스
민희진 오디오 총괄프로듀서는 자신이 제작자로 관여한 뉴진스 데뷔 후 언론에 얼굴을 많이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정확히는 HYBE 신사옥 리브랜딩 프로젝트 참여 때부터 언론 노출을 시작했습니다.
뉴진스 데뷔를 위한 제작자의 큰 그림이었을까요? 유퀴즈에 민희진과 뉴진스가 함께 출연하며 나눴던 이야기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힘들었던 시절과 다시 복귀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대중이 놀랐던 부분은 뉴진스 정산 부분입니다. 바로 뉴진스 데뷔 두 달만에 멤버 모두가 정산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2019년 하이브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뽑힌 멤버들은 원래 2021년 데뷔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데뷔가 연기됩니다. 이후 2022년 7월 22일 드디어 민희진 제작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합니다.
예정보다 1년 정도 데뷔가 늦어져 투자비 등 상당한 금액이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4세대 걸그룹 탑티어답게 두 달만에 모두 정산하며 수익을 올리는 아이돌 그룹이 되었습니다.
뉴진스 매출액 260억 원
어도어 뉴진스 2023년 1분기 매출액이 약 26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년도 총 매출액 186억 원 이상을 한 분기만에 벌어들이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뉴진스 세븐틴을 앞세운 하이브는 2023 상반기 매출 1조 316억 원, 영업이익 1339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BTS 뉴진스 세븐틴까지 하이브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뷔 민희진 솔로 앨범 수상
K-POP 브랜딩 혁신가로 '콘셉트'라는 개념을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여러 SM 아이돌 그룹 브랜딩을 제시한 아트디렉터 민희진은 아티스트라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ENT 전문매체에서 선정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을 준 여성 리스트'에 이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이브 BTS 방탄소년단은 K-POP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그룹이 되었습니다. 두말 하면 입만 아픈 그들입니다. BTS 제이 홉을 시작으로 진도 입대하며 멤버들이 하나 둘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떠나고 있습니다.
그와중에도 BTS는 팬 아미와 추억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국이 솔로 앨범을 내며 뒤이어 뷔도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뷔 민희진 그들이 만나 제작한 앨범명은 Layover는 9월 8일 발매 예정입니다.
민희진 수상
- 2024년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작자상
- 2023년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본상
- 2022년 마마 어워즈 브레이크아웃 프로듀서
- 2016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마마) 베스트 비주얼&아트 디렉터
뷔 첫 솔로 앨범 Layover
지난 8월 11일 뷔는 하이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에서 팬들과 만났습니다. 콘셉트 포토에는 뷔 자신의 기준을 충족하는 결과물들이 다 녹아들어 좋다 못해 애틋한 마음까지 생긴다며 뿌듯해 했습니다.
앞서 뷔 솔로앨범 Layover 선공개곡 Rainy Days, Love Me Again이 일본 오리콘 차트를 점령하며 역시 뷔 역시 민희진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뷔 레이오버 노래는 2023년 9월 월간차트 월드차트 1위, 음반차트 1위로 2관왕 기록을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에서도 여러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에도 오르고, 영국에서도, 그리고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는 온유의 정규 1집 '써클'입니다.)
2024년 미국 아이하트라이도 뮤직어워즈에서 한국앨범 최초로 Favorite Debut Album 부문을 수상합니다.
뷔 민희진 "누나 작업 방식 독특해"
뷔는 민희진 프로듀서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루는 준비없이 갑자기 사진 촬영하며 뷔 일상의 평범한 모습을 담은 사진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뷔는 누나의 작업 방식이 독특해서 놀라기도 했지만 결과물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무드를 살려줘 팬들이 만족해 할 것 같다는 말일 남기기도 했습니다.
민희진 재산 어도어 대표 해임
SM 공채 평사원에서 등기 이사까지 올라간 민희진은 2017년 SM 총괄이사 당시 연봉이 6억 7400만 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후 빅히트로 옮기며 하이브 리브랜딩 프로젝트와 신사옥 프로젝트를 맡으며 받은 연봉은 5억 원으로 기사에 나기도 했습니다.
방시혁 대표는 민희진의 능력을 믿고 하이브 CBO로 임명하며 세 가지 조건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 회사 리브랜딩 프로젝트 완수
두 번째, 걸그룹 론칭
세 번째, 민희진 레이블 론칭
이 세 가지 결과물이 바로 빅히트가 하이브로,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입니다. 그리고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또한 관련 주식으로 여성주식부호로 이름을 올리기도 합니다.
민희진 해임
여러 논란이 생기며 민희진 하이브 갈등이 2024년 4월부터 발생합니다.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이유로 민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합니다. 민 대표는 표절 문제를 제기했고 그에 대한 보복성으로 해임한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 논란이 있는 와중에도 뉴진스는 2024 더팩트 뮤직어워즈에서 4개의 트로피를 받으며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수상 소감에서도 항상 아껴주고 지켜주는 민희진 대표에게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사랑한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2024년 9월 11일 뉴진스 유튜브 채널에서 긴급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민희진 대표 복귀를 요구하는 라이브 방송을 남겼습니다. 말도 안되는 일을 겪고 있다며 힘들다고 25일까지 기다려 보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하이브 관계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하이브의 레이블 기획사입니다. 방시혁이 민희진 대표에게 제안한 민희진 레이블이 바로 어도어입니다.
2023년 3월 기준 하이브는 어도어의 80% 지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가지고 있던 20%를 중장기적인 투자를 위해 핵심 경영진에게 매각했다고 합니다.
여성주식부호 민희진
최근 아이돌 그룹 뉴진스 제작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오너 일가가 아님에도 여성 주식 부호에 이름을 올렸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 인덱스가 관련 자료를 발표하며 민희진 아트디렉터의 이름이 거론된 것입니다.
여성 주식 부호 1~3위는 삼성사 세 모녀, 4위는 SK, 5위는 LG 오너가로 알려졌습니다. 여성 주식 부호는 총 417명으로 그중 오너 일가가 아닌 34명 중 한 명이 바로 민희진 대표입니다.
민희진 로리타 논란
민희진 아트디렉터는 로리타 혹은 페도 관련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포스터를 올렸는데 상당한 수위의 포스터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예술과 포르*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아티스트에게는 우리와 다른 시각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선을 잘 타는 아티스트라고 해야 할까요?
스스로 고전파 덕후라고 칭하기도 하며 뉴진스 앨범에도 Ditto의 토끼 이미지, 그리고 파워 퍼프걸 이미지 그리고 복장까지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노선을 걸으며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민희진 페도 논란 Le Farò da Parde (영화 I'll Take Her Like a Father)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 작품을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보여주며 승승장구 하는 아티스트의 발걸음은 어디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같이 성장하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 또한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제작자와 아티스트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