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리 프로필 나이 근황 소식을 전합니다. 특종세상 쟈니리 소식에는 네 번째 부인 윤삼숙 씨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60년대 극장 쇼 전성시대를 이끌 때와 조금은 달라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을 가수 쟈니 리 뜨거운 안녕 노래를 불렀던 인물입니다.
조금은 수척해진 모습은 힘들었던 암투병 생활 때문이었습니다. 힘든 시절을 지금의 와이프 덕분에 잘 이겨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말하곤 합니다. 네 번째 결혼 생활은 1998년부터 25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의 과거는 어땠을까요?
지금의 아내 윤삼숙 씨는 결혼을 많이 한 게 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같이 살면서 힘들지 않은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가수 자니리 프로필 소개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목차
쟈니리 프로필
복면가왕 방송 많이들 아시죠? 복면을 쓰고 얼굴을 가린채 오롯이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방송입니다. 그곳에서 여든이 넘는 나이로 출연해 가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방어전을 치르며 자리도 지켜냈다가 이후 보이스 코리아2 우승자 출신인 '곰발바닥'에게 패하며 자리를 내어줍니다. 2021년 신곡 바보사랑 발표도 하고 여전히 활동 중인, 2025년 기준 최고령 남성 가수이기도 합니다.
쟈니리 프로필 나이
- 본명 이영길
- 생년월일 1938년 8월 29일 쟈니리 나이 86세
- 고향 만주국 지린 성 지린
- 거주지 전라남도 해남군
- 종교 개신교
- 데뷔 1959년
1938년 만주국 지린성(현재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상하이, 진남포를 거쳐 한국전쟁 때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하며 한국에서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1959년 극단 '쇼보트'로 데뷔해 미8군 무대에서 가수로 본격적인 데뷔를 합니다.
장발, 찢어진 청바지에 짙은 선글라스 차림의 패션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극장 쇼의 전성기를 이끌며 가는 곳마다 매진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쟈니리 수상
- 2021년 월드스타연예대상 대중가요발전 부문 공로
- 2012년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 공로
극장 쇼에서 마이크 한 번 휘어잡으면 '오빠' 소리와 함께 쓰러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그랬던 그였지만 유독 상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뜨거운 안녕 쟈니리 노래
여든이 넘는 나이에도 가요무대 등 여러 방송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수 남진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자, 형님 중 한 사람으로 꼽힙니다. 쟈니 리 라이브 방송에 남진이 출연하고, 남진 다큐멘터리에 자니리 특별출연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쟈니리 근황 식도암
식도암 후두암이 아닌 식도암에 임파선암 전이 등으로 8년이 넘도록 투병했습니다. 다행히도 아내의 헌신적인 간호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들 곁으로 다시 돌아와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당시 말기였으나 정말 말그대로 기적처럼 회복했다고 합니다. 식도를 다 절제하고 위를 올려서 붙이고 폐, 임파선까지 전이되었던 고통스러웠던 시절을 잘 견뎌냈다고 합니다.
쟈니리 국적
그의 어머니는 평양 기생이었다고 합니다. 직업이 늘 곁에 있을 수 없었기에 여기저기 맡겨지며 자랐다고 하죠. 그러다 외할머니 집에서 머무는 사이에 한국 전쟁이 일어났고 13살의 어린 시절 전쟁 고아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부산에서 미국인 수양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고 '쟈니'라는 지금의 이름도 얻게 됩니다. 하지만 행복했던 시절도 길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3년도 되지 않아 돌아가시고 다시 혼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좋았 기억 때문인지 1974년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1980년 즈음에는 아예 하와이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그러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고 알려진 공식 국적은 대한민국이라고 합니다.
가수 자니리 와이프 네 번의 결혼
해남에서 지금의 부인 윤삼숙 씨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쟈니리는 해남은 잠시 머무는 곳이라고 농담을 하지만 점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아내는 말합니다.
자니리 첫 번째 결혼은 대학을 다니던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서로 왕래하며 인연을 가지다가 아이도 생겼고 20년 정도 결혼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정말 많은 고생을 했기에 스타가 되고 돈을 벌기 시작하자 가정에 불화가 생겼습니다.
아내는 간섭하기 시작했고 쟈니는 점점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이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인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업가였던 두 번째 아내를 만나 결혼했지만 3년을 채우지 못하고 비슷한 이유로 이혼합니다.
세 번째 부인은 너무 엄격했고 그래서 삶이 무료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다시 혼자가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지금의 부인 윤삼숙 씨입니다. 행복한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 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쭉 건강 잘 챙기고 노래하는 모습 자주 보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쟈니리 별세 소식은 아주 먼 미래에 들려오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